신진작가 기획전 YOUTH _ 윤 설 희
갤러리 다함 신진작가 기획전
윤 설 희 ㅣ Yoon Seol-Hui
2018. 01. 4 - 01. 22
갤러리 다함은 2017년 신인작가 공모를 통하여 4명의 작가를 선정하였고 2018년 1월부터 3월까지 기획 개인전을 마련하였습니다.
연속된 시간의 목격
나의 작업은 의미있는 공간의 재조합과 왜곡을 통해 우리를 통과한 시간에 대한 개인적 사유를 바탕으로 한다. 시간의 흐름은 무수히 많은 일화를 만들어내고 단지 기억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그걳은 몸 전체로 받아들여지며 모든 의식들(개인적 의식과, 사회. 문화적 의식)이 체득괸다. 그러한 과정 안에서 '나'라는 개인이 생겨나고 변화 되어가는 내가 있다.
유넌의 시간은 상대적으로 더디게 느껴지고, 어떠한 기억들- 예를 들면, 중요한 타자와의 관계에서 오는 불안정한 요소들 또는 정신적, 물리적 상실 등-은 성인이 된 현재의 삶에 지배를 받는다. 유년시간의 어떤 기억들 -장면, 사건, 기분, 생각은 개인의 기억 속에 머물고 있으면서 현재의 선택과 삶에 투영된다. 그러한 기억은 특정 공간과 함께 하며, 그 안에서 홀로, 또는 타자와의 상호작용이 녹아 들어있다. <작가 작업노트 中에서>
갤러리 다함 / 15353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376, 함창타워 1F / www.gallerydaham.co.kr
Tel. 031 401 0460 / Fax. 031 414 3310 / E-mail daham092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