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으로부터의 자유
정광희
bosoart@hanmail.net
     
 

정광희는 '아는 것 잊어버리기'를 관심의 대상으로 특히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이 지식을 병적으로 필요로 하는 현상을 보면서 무의식적인 내면을 존중하고자 한다. 인터넷의 빠른 보급과 광범위한 매스미디어의 정보 전달로 인한 전세계는 공간적 인식의 범위가 축소되었고 직. 간접적으로 서로의 다양한 삶의 형태를 이해하고 상호 소통의 원활함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그 정보의 양은 기하급수적인 증가를 나타내면서 여러 면에서 사람들은 그 정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지나친 의존도를 보이기도 하고 좋은 작용을 저해하는 것으로 쏟아지는 모르는 것에 허전함을 넘어 정보의 공해에 해당되는지도 모를 지경에 이르렀다. 뿐만 아니라 신종언어가 만들어지고 유행의 변화의 주기도 짧아만 감으로서 속도와의 전쟁을 치르기도 한다. 때론 그 정보 바다 위에는 인간의 필요에 의해 금방 제조되어진 정보와 그 정보를 밀쳐 없애려는 해법의 정보가 자리하기도 한다. 하나라도 더 집어 넣어야 하는 지식의 범람의 이 시대의 지식인이 확보해야 할 첨단병기를 장착해야 되는 것처럼 의무가 되어 버렸다. 이것이 무한 경쟁의 각축장인 것이다. 정광희는 예술은 경쟁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일 뿐이다.

  인식으로부터의 자유
수묵화,기타 | 300X200cm | 2009
 
2009 한중수묵교류전 (의재미술관, 광주)
2009 쾰른 21 아트페어 (EXPO XXI, 쾰른, 독일)
2009 작은 것이 아름답다 (갤러리 이즈, 서울)
2009 칼스루헤 아트페어 (칼스루헤, 독일)
2008 유로 아트페어 (제네바, 스위스)
임남진 | 취생몽사 醉生夢死
김상연 |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