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Fun 한 그녀의 Fun 한 작품
신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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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꿈을 꾸며 살아가는 것처럼, 함께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도 꿈을 이루기 위해 아등바등 살아가고 있다. 그들의 내면에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도 있을 것이고 꿈을 찾아 노력하는 과정에서 시련도 있을 것이다. 그 힘겨움 속에서 동화나 신화속의 주인공 혹은 영웅들을 현대인들의 모습에 투영시켜 그들의 모습 속에서 현대인들이 갖고 있는 고뇌, 슬픔, 연민을 담아보았다. 동화나 신화속의 주인공들은 항상 권선징악이나, 인과응보적 요소나, 선한 마음으로 인내하면 보답이 온다는 등의 내용으로 우리에게 현 시대를 살아가는데 있어 착해야하고, 정직과 함께 인내심이라는 최후의 무기를 강요한다. 성장을 하며 이러한 가식은 여지없이 자신을 배신하며 그 내면에 잠겨있던 환타지는 자신의 화면들 속에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 그렇게 시작했던 작업들은 유화에서 우드락 작업으로 진화하게 되면서 과장된 구성과 강렬한 색채, 재미있는 문구로 즐겁고 행복하게 작업을 하고 있다.

 

포스트모던이라는 시대적 조류에 휩쓸려 영화나 만화,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하는 ‘상호 텍스트성’이 이미 식상한 문제처럼 빈번한 것이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은 이러한 방법에서 연출되는 코믹한 형태와 이야기의 구조를 갖고 작업하는 것이 너무 흥미롭다. 그 와중에도 차이가 있듯이 자신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소재, 과장된 구성과 강렬한 색채로 현대사회를 탈출하고 싶은 현대인들의 갈증을 시각적으로 해소해 주고 싶다.

그리고 제도화된 사회 속에서 내가 고민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이러한 방법론을 통해 풀어가고 싶다.

 

“시집가게 해 주세요” “그대와 함께라면 영혼이라도 팔겠어요” “왠지 병신 같지만”으로 시작하는 작품문구가 머릿속을 헤집듯이, 우리라는 사회 속에서 소소하게 느껴가는 정체성의 문제를 희극적인 반전을 살린 작품으로 보는 이에게 즐거움을 더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아갈 생각이다.

 

 

 

 

 

 

 

 

 

 

 

 

  쒸바
아크릴화,기타 | 33.4X24.2cm | 2010
 
신 미 정

1983 출생

2010 서원대학교 재학 중, 충북

Group Exhibitions

2010 2010 아시아프 참여작가
2010 2010 마이너리그 123 展, 아트런스페이스, 청주 딸기골
2010 제35회 충청북도미술대전, 청주예술의 전당, 청주
2009 제13회 관악현대 미술대전, 알바로 시자홀, 안양
2009 2009 제1회 청주지역 미술대학 교류전, 충북대학교 미술관, 청주
유경희 | -
차경화 | JUNK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