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문화예술회관, 빛을그린 화가들‘인상파를 만나다’체험전 개최

어린이들이 명화 감상법 강사로부터 감상요령에 대한 수업을 듣고 있다 jpg 300x225 58.8KB jpg 480x360 123.7KB jpg 500x375 108.4KB 뭉크의'절규'패러디 작품옆에서 어린이가 직접만든 명화티셔츠를 입은채 뭉크가면을 쓰고 포즈를 취하고있다 jpg 300x225 58.0KB jpg 480x360 140.5KB jpg 2048x1536 1.04MB 전시장내에서 명화관람후 체험학습을 하고있는장면 jpg 300x169 60.2KB jpg 480x270 134.4KB jpg 1920x1080 715.1KB 어린이들이 '고흐의방'설치미술에서 대톨령 가면을 쓰고 아수를 하고있 다 jpg 300x225 75.0KB jpg 480x360 177.7KB jpg 2048x1536 1.01MB 서대문문화체험마을 인기…금년 12월 말까지 1년 더 연장 운영키로 [03-23 10:30] 해운대문화회관 ‘인상파를 만나다’ 김연아 금메달 기원 25일 제2전시실 무료개방 [02-24 15:44] 세계명화체험전에서 ‘명화패러디 포토체험장’ 인기 고공행진 [02-04 11:00] 더보기 ≫

(양산=뉴스와이어) --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인상파를 만나고 오감(五感, five senses)만족 명화체험도 할 수 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최근율)이 주최하고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대표:김기춘)가 주관하는 전시회 세계명화체험전 ‘인상파를 만나다’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1일 동안 양산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작품들은 세계 유명 미술관들과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국내 특허기술로 캔버스 천에 복제 후 리터치한 작품 등 인상파 거장들의 명작들과 명화패러디존 등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기존의 감상만 하는 차원에서 엔터테인먼트의 기능을 보강한 체험형 테마 전시라 할 수 있다. 체험장에서 직접 명화속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명화속의 인물과 커뮤니케이션하여 사고력을 자극시킨다. 그리고 명화라는 콘텐츠를 심각하게 학습체험하기 보다는 하나의 놀이예술로 보고 즐기며 체험하는 동안에 자연스럽게 명화와 친해지도록 하는 열린 전시라 할 수 있다.

이번 체험전시의 특징은 관람 고객들에게 오감(五感, five senses)만족에서 오감감동을 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첫째, 시각감동

시각감동 프로그램으로는 빛을 그린 거장들인 모네, 마네, 르느와르, 드가, 피사로, 세잔, 고흐, 고갱, 쇠라, 카셋(10명)의 주요작품 30 점 이상을 소장 미술관들과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국내 특허복제기술로 제작한 작품들로서 인상파 거장들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가 있어 눈을 즐겁게 한다.

둘째, 후각감동

후각감동 프로그램으로는 마네의 꽃병 앞에는 생화가 꽂혀있고 르느와르의 ‘산딸기가 있는 정물’앞에는 싱싱한 딸기를 담아 놓고, 세잔의 ‘사과와 오렌지’ 앞에도 실제 사과와 오렌지를 놓아 싱싱한 과일과 꽃향기로 전시장을 가득 채워 후각을 감동시킬 계획이다

셋째, 미각감동

미각감동 프로그램으로는 고흐의 ‘해바라기’작품 앞에서는 해바라기씨를 맛볼 수 있고 마네의 ‘풀밭위의 점심식사’작품 앞에는 빵과 포도 등을 담아 관람객들이 직접 맛을 볼 수도 있도록 한다.

넷째, 촉각감동

촉각감동 프로그램으로는 전시된 모든 작품들을 직접 만져 보면서 거장들의 붓터치나 숨결까지도 느껴볼 수 있도록 한다.

다섯째, 청각감동

마지막으로 청각감동 프로그램은 마네의 ‘피리부는 소년’ 앞에서는 직접 따라서 불어볼 수 있도록 피리를 비치하고 르느와르의 ‘피아노 치는 소녀’ 앞에서는 직접 피아노를 쳐 볼 수도 있고 유명 연주자들의 피아노곡을 들어볼 수도 있도록 한다.

큐레이터 배은혜씨는 “양산시문화예술회관이 기획한 ‘세계명화체험전 -인상파를 만나다-’전시회는 어린이들부터 초중고교생은 물론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명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술체험프로그램을 잘 활용한 오감감동 체험전시로서 국내 미술교육프로그램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에게는 교실 밖 체험으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뭉크의 <절규>패러디 앞에서는 절규가면을 쓰고 사진도 찍을 수도 있고, 초대형으로 제작한 고흐의<별이 빛나는 밤>, 모네의 <양산을 쓴 부인>, 고흐의 방에 들어가서 명화속의 주인공처럼 사진작가가 “찰칵” 기념사진을 찍어서 이메일로 전송해줘 명화를 관람한 후에도 다시 명화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추억까지도 마련해 줄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전시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30분씩 명화해설을 하고 명화감상법 등 다양한 미술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마티스 따라잡기 프로그램에서는 순간염색용 색지(발명특허 제0377956)를 가위로 오려 ‘나만의 명화 티셔츠’ 와 ‘나만의 명화가방’을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고 명화작품이 탄생된 배경과 작품의 특징, 감상법 등을 배울 수 있으며, 명화 감상문를 모집해 푸짐한 시상도 하고 현장에서 그림을 그리고 싶은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겐 명화 밑그림까지 무료로 줄 계획이다.

<세계명화체험전-인상파를 만나다- 개요>
기간: 2010. 5. 1~ 5. 31(31일간)
장소: 양산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주최: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주관: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
 입장료: 개인3,000원, 20명이상 단체 2,000원(명화해설, 명화감상법, 명화탁본, 명화 속 주인공 되기, 명화 따라 그리기는 입장료에 포함됨)
 문의처: 관람문의 055-379-8550 / 체험프로그램 문의 02-391-7440

언론문의처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 이영자 02-391-7440 010-2212-7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