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Real Class
아직은 미술이 낯선 비기너를 위한 “진짜 미술 입문 강의”
대학원 준비생 편
 
 
■ 강연 소개
 
미술계로 진로를 정하는 과정에서 너무나 궁금했지만, 지금까지 물어보지 못했던 그리고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바로 '그 이야기들'만 따로 모았습니다.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이유는 저마다 다양하지만 결국 모두가 공유하는 고민은 결코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 시기 무엇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하는지, 더불어 당장 현실적으로 책임을 해결하는 방법이나 앞으로 커리어에 관한 고민, 그리고 공부를 하면서 혹은 현장에 나와 일하기 시작하며 경험하는 괴리감 같은 것들은 우리 모두에게 풀리지 않는 숙제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꾸만 이 고민들이 제자리걸음인 이유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정말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강연은 이제 막 미술계를 꿈꾸기 시작한 이들에게 너무나 막연히 찾아드는 고민들을 현실적으로 짚어보는 자리입니다. 단적인 예로 ‘미술이론 전공으로 석사를 준비하는데 준학예사를 준비하면 좋을까요?’라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면, 강연을 통해 삶의 좌표를 다시금 생각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 강연 내용
▷ 직업이 아닌 역할로 보는 미술계
▷ 학업/커리어 패스 고민에 앞서 우리가 해야 할 '진짜 고민'
▷ 미술이론 대학원 준비생들을 위한 ‘대학원 용어 정리’
▷ 참여자 Q&A
 
■ 강사 소개
 
김세현 T
학부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미술경영으로 석사를 졸업했다. 대학원 재학 기간 동안 미술을 그리는 관점에서 벗어나 사회 언어와 학문의 기본적 토대를 갈고 닦는 전쟁을 치렀다.
사회 전반의 주체들이 하나의 주제로 다양한 실천방식을 탐구하는 코리아나미술관의 *c-lab 펠로우로 근무하며 미술의 공익적 실천 방향을 고민해왔다. 이후, 국외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주정부 및 지자체-예술가-관람자를 중개하는 운영 구조를 연구, 국내 미술계의 중개 역할이 세분되지 않은 실태를 경험했다. 현재는 서울 시내에 위치한 미술관 학예연구실에서 재직 중이다.
 
전지윤 T
학부에서 상경계 공부를 하다가 미술계로 전향했다. LVMH(루이비통 모에 헤네시)의 주요 명품브랜드 국제 순회 전시 해설을 진행하고 현대카드의 전시 공간에서 근무하며 줄곧 미술과 관람자 사이 그 경계선에서 필요로 하는 일들에 대해 고군분투해왔다.
이후 미국 ISA(국제 감정사 협회)의 미술품 시가감정 코스를 수료하고 돌아와 현재는 미술사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일시: 1회차 | 2019년 12월 20일 (금) 19:30 - 22:00
2회차 | 2020년 1월 4일 (토) 14:00 - 16:30
* 클래스는 총 2시간 30분 진행 예정입니다.
 
■ 장소: 대학로 작업공간 섬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1길 48, 3층)
 
■ 수강신청: 구글폼 (https://bit.ly/33CE4j7) 작성 후, 입금 순서대로 신청 완료
 
■ 수강인원: 클래스별 최대 8명
 
■ 수강료: 5만 원
 
■ 입금계좌: 예금주-김세현 (기업/011-072922-01-017)
 
* 주차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 간단한 다과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 본 클래스는 참석 인원이 제한되어 있는 관계로 신청 후, 입금 순으로 접수가 완료되며 환불은 어렵습니다. (오전 10:00 기준, 신청 리스트가 업데이트 되며 대상자에 한해 접수 완료 문자 발송 예정입니다.)

문의 : sehyunk080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