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디엠지 일대에서 8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현대 미술 전시 ‘디엠지(DMZ) 전시: 체크포인트’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2023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의 영역 중 하나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8월 31일부터 9월 23일까지 파주, 10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는 연천에서 진행됩니다.

‘DMZ 전시: 체크포인트’는 27명의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회로 한국의 분단 상황과 디엠지 접경지역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를 예술 작품으로 표현했으며, 서울을 출발하는 전시해설 버스투어, 임진각을 출발해 파주 전시장을 경유하는 디엠지 평화관광 전시해설 버스투어, 작가와의 대화, 장수미 안무팀의 퍼포먼스, 관객참여 페인팅 등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가신청은 디엠지 오픈페스티벌 공식 누리집(https://dmzopen.kr/) 에서 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전시개요
○ 전 시 명 : 「DMZ 전시 : 체크포인트」
○ 전시기간
- (파주) ’23. 8. 31.(목) ~ 9. 23.(토)
- (연천) ’23. 10. 6.(금) ~ 11. 5.(일)

○ 전시장소
- (파주) : 도라전망대, 캠프그리브스, 평화누리
- (연천) : 연강갤러리, 경원선 역사(신망리역, 대광리역, 신탄리역)
○ 주최/주관 : 경기도/경기관광공사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파주시, 연천군

□ 주요내용
○ 규 모 : 총 27명 작가, 60여개의 작품 전시
- DMZ의 가치를 회화, 조각,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 미술 작품으로 제작·전시
- 한국의 분단 상황과 DMZ 접경지역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를 동시대 예술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전시 개최
- 대규모 전시 및 작가와의 대화, 퍼포먼스, 관객 참여 페인팅 등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통해 DMZ의 장소성과 생태, 화해와 연대의 의미를 환기

○ 주요 참여작품
- 토코모 요네다 : 90년대 파주 접경지역에서 작업한 사진들을 전시
- 이끼바위쿠르르 : DMZ의 완충 역할을 하는 식물을 채집하여 그래피티 제작·전시
- 서용선 : 남과 북 사이의 갈등과 주요 뉴스를 소재로 한 대형 회화 작품
- 미카엘 레빈 : 수풀, 철책, 지뢰 표지판 등 접경지역 풍광을 표현

○ 연계 프로그램 : 전시해설 버스투어 등 운영 예정, 향후 DMZ OPEN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s://dmzopen.kr)에서 신청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