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A-옥션 제 15회 근현대 및 고미술품 경매
19세기 이후 크로아티아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화가 에도 무티치(Edo Murtić, 1921~2005)의 작품을 국내최초로 (주)A-옥션(대표 서정만)이 선보인다. 격렬한 붓질로 추상적인 성격이 들어난 그의 White wall(캔버스에 유채,145.5 x 116, 1986년 作), Two olive trees(캔버스에 유채, 131 x 146, 1985년 作)가 국내시장에 상륙했다. 세계최고 경매회사인 크리스티(Christie's)와 소더비(Sotheby)에서만 볼 수 있었던 에도 무티치(Edo Murtić)의 작품이 국내옥션을 통해 출품되어 새 주인을 찾아 나선다.
임직순 -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인
캔버스에 유채, 72.7 x 50 cm (20), 1985
추정가 20,000,000 - 35,000,000
에도 무티치 그림에 더불어 현재 서울대학교미술관에서 인기리에 전시중인 영국의 팝 아티스트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 1937-)의 작품「meeting the people」(에칭 A.P, 30 x 40 cm, 1961년 作)도 경매에 출품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의 ‘앤디워홀’로 불리어지는 그의 영향력은 20세기 팝아트의 거장으로 손꼽힌 만큼 굉장하다.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이 이번 광주경매에서
그의 진가가 발휘될지 기대가 된다고 A-옥션 측은 밝혔다.
소치허련 - "묵매도"
종이에 수묵, 139 x 78 cm
추정가 8,000,000 - 15,000,000
이 밖에도 국내 대표 서양화가인 손상기, 박고석, 임직순, 오지호, 오승윤, 오승우, 사석원, 이비어,
황영성 등 뿐만 아니라 고미술 및 한국화의 대표주자인 천경자, 소치허련, 소정변관식, 청전이상범, 등 국내 국보급 화가들의 대표작들로 구성해 볼거리가 많다.
청전 이상범 - "설경"
종이에 수묵, 26 x 65.6 cm
추정가 10,000,000 - 20,000,000
이번 경매에는 서양화 및 판화 92점, 한국화 및 고미술 86점, 서예 38점, 조각 및 민예품 6점 등 모두 222점의 근현대미술과 고미술작품을 출품해 오는 6일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구 광천터미널)
2층 금호갤러리에서 경매로 진행된다.
12월 1일 - 6일까지 프리뷰전시를 통해 현물관람이 가능하며,6일 진행되는 미술품 경매는
현장응찰뿐 아니라 당일 부재고객을 위한 전화 및 서면 응찰이 가능하다
A-옥션 경매팀 ◈ 문의 02)725-88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