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de gorilla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Go! 숀탠과 함께하는 홍대 앞 예술 카페 '더 고릴라'
글ㆍ사진 | 객원기자 김지영(B), 김현지(B)
From the Nature
시원한 통유리로 조성되어 들어오는 이의 마음을 시원하게 한 은빛 카페 V.W가 자연 친 환경적인 cafe de gorilla로 변신했다. 통나무로 된 인테리어로부터 배어져 나오는 아늑한 느낌의 이 카페는 여전히 높은 천장의 2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고 ,벽면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긴 통 유리창으로 되어, 보는 이의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주고, 창 밖으로 보이는 나무들이 마치 숲 속의 통나무집에 있는 기분이 들게 한다. 곳곳의 테이블 마다 노트북을 사용하는 손님들을 위해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어 편리함을 더했으며 평일에는 2층 좌식 테이블에서 편안한 쿠션에 기대어 담소를 나누는 연인의 모습과 스터디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매달 금요일 클럽데이날 주말에는 유모차를 끌고 오는 손님들이 많다고 한다. 그 만큼 이곳이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Cafe de Gorilla의 문을 여는 순간 우리는 자연 속에서 여유를 찾는 고릴라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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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vor of Cafe de Gorilla
Cafe de gorilla 에서는 경력과 기술이 뛰어난 바리스타를 채용하기 때문에 양질의 에스프레소 음료를 즐길 수가 있다. Cafe de gorilla 에서 사용하는 에스프레소는 기존의 에스프레소 보다는 쓴맛이 덜하고 신맛 ,단맛, 고소한 맛을 즐길 수가 있다고 한다. 특히 다른 카페와는 달리 에스프레소가 2샷이 들어가기 때문에 진한 에스프레소의 맛을 느낄 수가 있다. 카페 드 고릴라에서는 직접 만드는 음식에 웰빙 레시피를 사용하고 있다. 그 중 카페 드 고릴라에서만 즐길 수가 있는 요거트라씨가 있는데, '라씨(lassi)'는 원래 인도식 요거트로 카페 드 고릴라에서 한국 사람의 입맛에 맞게 재 탄생시켰다. 플레인 요구르트에 상큼한 통 레몬이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그래도 카페 드 고릴라의 특별 제작 코코아가 있는데, 코코아를 만들 때 카카오가 100% 함유된 원액을 사용하고 있어 그야말로 웰빙이다. 대부분의 음료 및 디저트의 당분으로는 설탕 대신 꿀을 사용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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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 the Art
Cafe de gorilla는 은색 통유리를 연상케 하는 V.W카페 때부터 갤러리 카페로 유명했다. 각계각층의 미술인들과 미대생들, 신인작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이곳은 전시가 끊이지 않는 장소로 손님들이 가까이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접점이 되어준다. 자연 친환경적인 Cafe de gorilla의 컨셉과 맞아떨어지는 작품을 소유하고 있는 작가라면 포트폴리오를 들고 문을 두드려 볼만 하다. 작품 수는 대략 35개 정도로 높은 수준의 작업과 작업량을 요하고 있다. (2009년 9월 18일~ 10월 30일) 동안 '먼 곳에서 온 이야기들' 숀 탠 전이 전시 되었다. 야후 코리아에서 요청한 숀텐전은 '빨간 꽃'으로 유명한 동화 일러스트 작가 숀탠의 '잃어버린 것', '도착', '먼 곳에서 온 이야기들' 등의 일러스트화를 감상할 수 있다. 다음 전시는 신진작가 김현지의 '볕뉘 : Sunlight falling? Through Cracks'전을 2009년 11월 5일 ~ 12월 31일까지 할 계획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