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도스 황혜미 개인전 'DANDELION'
갤러리도스  
24.06.11 ~ 24.06.17 전시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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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미 개인전 'DANDELION'
2024. 6. 11 (화) ~ 6. 17 (월)



 
1. 전시개요 
 
■ 전 시 명: 황혜미 개인전 ‘DANDELION’展
■ 전시장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7길 37 갤러리 도스 제2전시관(2층)
■ 전시기간: 2024. 6. 11 (화) ~ 6. 17 (월) 







2. 작가노트

 
 우울과 좌절로 가득했을 때, 고개를 떨군 채 바닥을 보며 걸어가던 어느 날. 우연히 아스팔트 돌 틈 사이에서 피어난 민들레를 보게 되었다. 그 돌 틈 사이에서 피어난 민들레를 보고 아름다움을 느낌과 동시에 마음을 치유받는 경험을 하였다. 

 민들레는 어느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꽃을 피워내고, 깊이 뿌리내린 민들레는 척박한 땅 위에서도 민들레 씨앗을 멀리 흩뿌린다. 그리고 민들레 씨앗은 어디에 떨어지든 그 곳을 터전삼아 주어진 환경을 탓하지 않고 또 다시 씩씩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피어난다. 어느 환경이든 상관없이 도심 속 곳곳에서 피어나 나 홀로 살아갈 수 있음을 온몸으로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주어진 어떤 환경에서도 살아갈 힘을 저버리지 말라고, 작은 한줌 흙이라도 나의 뿌리를 튼튼하게 뚫고 들어가면, 그 안에 자신을 살릴 공간이 있으니 힘을 내라고 마치 민들레가 나에게 말해주는 것 같았다. 이러한 민들레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작업이다.

식물과 함께하는 인간의 삶은 현재 예술적, 심리적, 정서적, 치유적 영역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수많은 식물 중 나는 민들레에서 삶의 순환, 밝은 미래, 희망을 느낄 수 있었고, 위로 받는 경험을 하였다. 민들레 씨앗은 생명의 시작을 나타낸다. 무수한 생명력과 에너지를 가진 집합체로서 스스로의 삶을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과 닮아 있다. 혼돈된 도시 환경에서 피어나는 강인한 생명력. 희망의 상징으로 인식되는 민들레 씨앗은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삶 또한 담겨져 있다. 민들레 씨앗의 강인한 생명력과 아름다움, 그리고 희망이라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민들레 씨앗을 이미지화하고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형화 하였다. 나는 민들레의 모습에서 연약함과 강인함이라는 이중적인 이미지를 느낄 수 있었고, 작품 제작을 통해 우울과 좌절이라는 어두운 감정을 버릴 수 있었다. 손을 움직여가며 반복되는 작업을 통해 마음의 진정과 여유를 찾을 수 있었고,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 작품 제작을 통해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이해함으로써 긍정적인 자가치유의 방법을 찾았으며, 작품을 제작하는 행위자체에 몰입하여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가지려고 하였다. 본 작업은 자연과 인간이 연결되어 있음을 인정하고 식물을 느끼고 정신적 치유를 얻을 수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진행하였으며, 이러한 나의 작업이 우울과 좌절을 경험하며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심리적 여유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2024. 6. 11 (화) ~ 2024. 6. 17 (월) 
갤러리도스
24.06.19 ~ 24.06.25
갤러리도스
24.06.11 ~ 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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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2 ~ 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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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5 ~ 24.06.11
갤러리도스
24.05.28 ~ 24.06.10
서울 종로구 삼청로7길 37 (팔판동) 갤러리도스 지하 1층 제1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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