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師心) : 선생님으로 산다는 것]
대한민국에서 선생님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우리 사회는 고등학생들의 삶과 그들의 고충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반면, 학생들의 성장과 사회, 국가의 발전의 열쇠를 쥐고 있는 선생님들의 고민과 어려움은 외면하고는 합니다.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예술 나눔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서울시 산하 비영리 단체 “Art&Sharing”의 자유기획팀에서 열악한 현실 속에서도 참된 교육을 위해 힘써주시는 고등학교 선생님들을 위한 전시 프로젝트를 기획하였습니다.
학창 시절, 선생님의 관심을 받는 것에는 익숙했지만, 선생님께 관심을 갖는 것에는 인색하지 않으셨는지요. 본 전시를 통해 그 동안 몰랐던 선생님들의 어려움과 고충에 주목하고, 그들의 마음:사심(師心)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기간ㅣ2016.01.16-17
시간ㅣ16일 12:00~20:00
17일 10:00~15:00
장소ㅣ신도림예술공간 고리 다목적홀A
관람료ㅣ무료
참여 아티스트ㅣ 권정연, 김수현, 김예진, 김진근, 이호원(미친글씨), 정유경, 차태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