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가을에 개최 예정인 『드로잉 비엔날레 DMZ 헤이리』가 사전행사로 드로잉 공모전을 시행합니다. 드로잉에 대한 기존의 개념을 넘어 새로운 의미를 정립하고자 하는 『드로잉 비엔날레』는 예술마을 헤이리에 근거를 둔 아홉 개 갤러리가 주축이며, 인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의 행사와도 연계됩니다. 문화예술지구 파주 헤이리와 비무장지역 DMZ의 조합은 평화와 환경, 예술과 문화의 결합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지역적 속성과 미술이 어떻게 융합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하나의 사례가 될 것입니다. 또한 드로잉의 무한한 한계와 자유로운 속성이 드러날 수 있는 드문 기회입니다. 장르의 구분 없이 드로잉이라는 기초 개념에 충실한 작품은 모두 응모 가능하며, 작가와 작품에 따라 당선작의 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회화와 조각, 평면과 입체. 그 사이의 구분은 더 이상 의미 없다. 대입 당시 혹은 졸업 후 소속을 따질 때에는 유용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대부분의 작가와 작업에서 이러한 구분은 큰 차이를 만들지 못한다. 더구나 다양한 매체와 시도가 무수히 쏟아지는 현대미술에 있어 그런 구분은 지나치게 도식적이란 비판에 직면할 수도 있다. 그래서 묻는다. 아니 새로운 지점 하나를 들어 보이고 싶다. 드로잉이라는 지점, 그 끝에서 전혀 다른 의미를 찾아 보고 싶다. 드로잉은 그 모든 시도를 하나로 모은 말이면서, 그 많은 바람을 품고 있는 말이다. 의도와 계획, 그 안에는 모험이 있고, 즐거움이 있고, 또 다른 모색이 있다. 만들고 싶은 비엔날레는 이러한 흥겨움 위에서 비롯된다. 이 흥겨움을 함께 나누고픈 사람들을 찾는다. ■ (사) 드로잉비엔날레 디엠지 헤이리
■ 드로잉 비엔날레 공모전
주제 『문을 열다: 끝점에서(Open the gate at the extremes)』
의미 1. 기존의 통념에서 벗어난 드로잉의 새로운 의미를 만든다.
2. 장르의 경계, 표현 기법의 한계를 벗어나 멀리 나가다.
3. "끝"에서 또 다른 시작을 만나다.
참여갤러리 갤러리 소소, 갤러리 화이트블럭, 논밭 갤러리, 리오 갤러리, 리앤박 갤러리, 모아 갤러리,
북하우스, 백순실 미술관, 아트 팩토리 (헤이리 내 9개소)
전시구성 시간의 드로잉, 공간의 드로잉, 익숙한 드로잉,
낯선 드로잉 등 각 전시장 별도의 주제전과 특별전
선정작가 최소 50인 내외(1점 이상 출품)
응모 자격 및 요건 장르 및 나이, 국적 제한 없음
제출서류 지원서 (소정양식 1부), 작가 포트폴리오(5~10개 이미지, jpg파일 형식, 5M 이상),
응모작 이미지 (jpg 파일 형식, 5M 이상)
드로잉 비엔날레 공모전 지원서 ▶ 양식다운로드_한글 / 워드
제출방식 웹하드 자료제출 및 우편 제출 가능
( Id: whiteblock / pw: 1234 )
413-700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2 (사)드로잉비엔날레 디엠지 헤이리
지원내역 1. 전시장, 2. 운송, 3.광고 및 홍보, 4. 도록 제작 등
주관 (사) 드로잉비엔날레 디엠지 헤이리
문의 031-992-4400
홈페이지 www.drawingbiennale.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