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항아리의 향기 II'
박영선 Solo exhibition
◆ 전 시 명 : ‘ 달 항아리의 향기 II’
(박영선 개인전)
◆
전시 장소 : 화봉갤러리 제 2-3전시실
◆ 전시 기간 : 2014년 10월 15일(수) - 10월 21일(화)
달항아리 이야기
매일 매일의 삶을 디자인한다.
하루를 최대한으로 활용할 것인지 그냥 흘러 보낼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바로 우리들 자신의 몫이다. 주어진 하루의 시간 속에서 자신의 일을 세밀하게 디자인하여 실행하기까지는 힘든 작업이다. 힘든 만큼 보람도 느끼는 것에 공예(工藝)가 있다.
작가 노트
추(醜)도 큰 범주 안의 미(美)라고 인식 할 때, 美의 이면에는 醜가 존재한다.
아름다운 연꽃은 진흙탕물 속에서 피어나듯이, 인간 자신의 조형물에서도 醜와 美는 한 쌍의 관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일상의 추한 것들도 달 항아리에 담아 용서하고 정화시킬 수 있다면 좋겠다. 순백 창호지처럼 맑고 향기로운 자연들 닮아 꾸밈없고 거짓 없는 삶, 그것이 행복이 아닌가 한다.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을 닮고픔 이들에게 이 정화된 행복을 예쁜 가방에 담아 나누어 드리고 싶다.
∎ 박영선 Park Young-Sun
약 력
건국대학교 생활미술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 10회 개인전
- 기획 초대전 200여회
- 충남산디展 심사. 보문미술대展 운영위원 심사.
- 대전광역시展 운영위원,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운영위원
- 건국대강사, 생활문화연구소 전임연구원, 한남대.중부대 겸임교수역임
- 한국미술협회, 대전공예가회, 한국실내환경 디자이너협회, 쓰임새展
- 대전여성미술가협회, 남경.대전서화교류展, 안견모색展, 21세기국제미술협회원
- 대전시미술대전 초대작가, 대전시미술작품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엮임
현재)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운영위원, 대전여성미술가협회 회장, Ton Art 디자인 연구소 대표, 충남대학교 교육원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