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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작가는 장지 위에 분채를 사용하여 다양한 애완견의 모습과 그 심리상태를 표현하고 있다.
정확한 형태감과 묘사에 주력하고 있으며, 애완견의 부드러운 털의 느낌과 촉촉한 콧등,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표현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심리상태를 나타내기 위해 순간의 표정을 잡아내어 표현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작품에 종종 오브제들을 사용하거나, 혹은 다른 재료를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것은 전시 공간 안에 설치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오브제들은 평면과 입체로, 작품과 공간을 하나가 되게 하는 매개체가 되어 작품 속에서 재미와 생동감 있는 표현을 하고자 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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