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ITIVE _ 원시사회
김은선 개인전
2017.2.1-2.15
가가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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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력
2011-2012 Ecole nationale superieure des beaux-arts de Lyon (Lyon, France)
2013-2016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
2014-2015 Georgia State University (Atlanta, U.S)
2013 한양 영화제 영화 ‘인어는 바다를 꿈꾼다’ 상영
2013, 2014 빌리프 촉촉아트 프로젝트 아티스트로 활동
2013 상상유니브 그래피티 3기 Freedom writers 수료
2015 Web chat for P2P: Challenging Extremism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참여
2015 Korea International Expat Film Festival (서울) 영화 ‘무채색 아이’ 상영
2015 The Fine arts Film Festival (Los Angeles) 영화 ‘무채색 아이’ 상영
2015 서울 사진 축제- 국제 사진공모전 ‘당신의 서울을 찾습니다’ 전시 참여
2016 갤러리 라메르- 신진작가 창작지원전 개인전 개최
2016 갤럭시 갤러리- 서촌 유토피아전 참여
작가노트 Primitive
인간 심리나 본성 혹은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뇌의 잠재의식을 파고드는 것은 언제나 흥미롭다. 사람들의 특정 심리나 행동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이것들은 태초에 인류의 종족 보존을 위해 DNA에 각인된 본능에서 나옴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 본능이라는 것은 사실상 그다지 아름답지는 못하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수많은 원초적 욕망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자라나면서 학습되는 사회적 규범에 의해 이것을 표출하는 것을 야만적이라고 여기게 된다. 타인과 어울리는 과정에서 이들은 이 아름답지 못한 원초적 본능을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취급하며 억누르도록 교육받는데 참으로 사회적 동물의 비애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여전히 숨길 뿐이지 우리 모두의 마음 깊은 곳에는 비정상이라고 규정 지어진 것들과 어느 정도의 변태성이 내재되어 있다. 개인의 욕망을 위한 방해물이 없다면 가장 좋겠으나 그것이 불가능할 시에는 방해물들을 제거해 나가면서 나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원초적으로 살아남아야 한다. 좀 비정하면 어떠랴, 우리들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존재하는 원초적 본성과 욕망을 날것 그대로 표출하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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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amants, 96x 73cm, 광목에아크릴과오일파스텔, 2016
lesamants, 99x 82cm, 광목에아크릴과오일파스텔, 2016
circleoflife, 65x 100cm, 광목에아크릴과오일파스텔, 2016
theeternalsupper,100x 70cm, 광목에아크릴과오일파스텔, 2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