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그》
BEKA Solo Exhibition
2021. 6. 16(수) - 6. 22(화)
공간과 시간은 서로 유기적인 순환 속에 놓여있다. 그건 아무도 알 수 없는 관계이며 우연과 필연, 삶과 죽음의 모든 선은 하나로 연겨로디어 있다. 나의 이야기는... 매일 일어나 하루를 살아가는 일상을 접하며 공간에서 주는 의미를 떠올린다. 식물과 자연, 인간의 삶은 함께 어울려 살아가고 있고 순간순간 느껴지는 어떤 보이지 않는 생명을 자의적으로 그려내어 본다. 더 나아가 그 보이지 않는 생명, 에너지에 대해 말하고 싶다. 화면 속 무수히 겹쳐지는 선과 색들은 내게 있어선 생명체를 말하고 있다. 현란한 날 것 같은 색과 유기적인 선은 내 삶의 보이지 않는 에너지를 말하고 있다. (작가노트 일부 발췌)
내 백합, oil on canvas, 116×89cm, 2020
베카의 테라스, oil on canvas, 92×73cm, 2021
바람, oil on canvas, 116×89cm, 2020
생명, oil on canvas, 116×89cm, 2020
집으로 가는 길, oil on canvas, 162×130cm, 2021
자낙스, oil on canvas, 100×81cm, 2021
화분, oil on canvas, 100×73cm, 2020
무심한 하루, oil on canvas, 116×81cm, 2020
흔들리지 않는 나날들, oil on canvas, 116×73cm,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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