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아르코미술관 · 푸르메재단 공동기획 사회공헌프로그램
“장애청소년들이 꿈꾸는 대학로 - 세상을 비추는 집”
아르코미술관과 푸르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하여 진행한 사회공헌프로그램 <장애청소년들이 꿈꾸는 대학로 - 세상을 비추는 집>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합니다. 아르코미술관 사회공헌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외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대학로 이용편의와 권익을 제공하고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한 공공커뮤니티 형성 및 장기적인 프로그램 모델을 구축하고자 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애청소년 15명과 프로젝트 그룹‘기는 풍경’이 함께 대학로를 답사하고, 각자가 생각하는 대학로의 모습을 나무, 유리, 헝겊, 빛의 질감을 살린 조명형식의 입체작품으로 제작하는 과정으로 9주간 진행되었으며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과정을 수록한 아트북제작도 함께 제작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오는 21일부터 3일간 아르코미술관 1층 테이크아웃드로잉 아르코에서 전시되며, 제작된 작품과 드로잉들은 형형색색의 빛으로 마로니에공원과 대학로를 밝히게 됩니다.
아르코미술관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통하여 문화취약층의 문화예술활동 참여확대 및 사회 인식개선에 선두자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