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수 개인전 'Season's Blue' 전시장소:유나이티드갤러리

UNITEDGALLERY Invitation

Lee, Ji Soo Solo Exhibition

' Season's Blue '

2019. 07. 03. wed - 07. 15. mon

Opening 2019. 07. 06. Sat. PM.3

Artist Talk 2019. 07. 06. Sat. Pm.01:00-02:30

이 길엔 누군가의 소망과 아쉬움, 눈물 그리고 내어준 사랑이 있다.

거친 계절의 동안에도 어둠을 뚫고 일어나 새벽 공기를 들여 마실 때 약속처럼
다시 감사해야 할 하루가 있다.

순수는 결코 때묻지 않음이 아니라 어둠을 극복해가며 이루는 빛이다.

그 빛이 다시 누군가의 푸른 새벽이 되고 어루만져 주는 온기가 될 수 있기를 나는 희망한다.

- 2019년 6월 작가노트 -

▲ The Song X 49x49cm. 장지에 분채. 2019

▲ The Song XI 52x52cm. 장지에 분채, 2019

▲ The Song XII 52x57cm. 장지에 분채. 2019

장지 위에 푸르게 펼쳐진 이지수작가의 작품 세계는 우연과 의도 사이 어딘가를 유영한다.
안료가 어느 방향으로 뻗어나갈지 예측할 수 없음은 또다시 불명확한 풍경을 탄생시키는데,
이로써 작품 속 가득한 파란색은 바다와 하늘 모두를 아우르며 희망의 색으로 나타난다.

▲ Bluming XII 50x55cm. 장지에 분채. 2019

▲ Bluming XIII 59x44cm. 장지에 분채. 2019

작업에 본인의 감정을 완벽이 밀착시키는 이지수작가는 핸드페인팅을 통해
동양화의 지두법을 연상시키는 화법을 구사한다.

이는 정적인 색채로 배어든 작품의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작가가 손가락으로 획을 하나하나 그려낼 때, 그림 속 파란색은 저마다 다른 목소리를 갖게된다.
감상자들은 눈앞의 선이 바람의 자국인지 여린 풀잎인지 알 수 없지만,
작가가 눌러 담은 시간과 공간의 리듬이 삶 전체를 은유하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 Open Gallery 큐레이터 note 中 -

▲ Silence Song IV.58x111.장지에혼합재료.2019

▲ Silence Song VI 74x209cm. 장지에 분채. 2019

[작가 소개]

이 지 수 Lee Ji, Soo

수원대학교 동양화과 졸업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 Solo Exhibition ]

2018 "Blue Ocean"展 브라운갤러리

2017 "From Blue"展 금오공대갤러리

그 외 다수

[ Gruop Exhibition ]

2019 각양각색 정기 "同行" 展, 한전아트센터

2018 창작미협 정기전

별무통신 "6인 가을을 걷다" 展

그 외 50여회

[ 현재 ]

창작미술협회, 한국국제조형미술협회, 별무통신, 각양각색 회원

한국미술협회 재정위원, 골드창작 Regency 1기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