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EDGALLERY Exhibition]
Kim Kyoung Chuel Solo Exhibition
기억속으로
2021. 09. 15. wed - 09.27. mon
그림은 나 자신에게 던지는 물음이자 생명과는 같은 존재다!
나의 작업은 물체의 형상을 단순화시키고, 생략하고 덮고 문지르고 긁는다.
자연에서 느껴지는 형태나 색을 느끼면서 작업의 모티브를 생각해낸다.
여러 곳에서 보고 느낀 사물의 형태나 모양은 조금씩 다르긴 하나 모두 삶의 한 부분이고
낯익은 형상들이라 익숙하게 캔버스에 담아낸다.
▲ ln memory, Oil on canvas, 90x65cm, 2021
▲ ln memory, Acrylic on canvas, 90x65cm, 2021
지나온 과거와 현재의 영감을 바탕으로 반복적인 터치로 화면을 덮어 가는 나의 작업들은
인생의 의미 있는 부분들이다. 작품들이 남의 눈에 좋아 보인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그림은 아닐거라는 어렴풋한 확신을 나는 자신한다.
▲ ln memory, Oil on canva, 60x45cm, 2019
▲ ln memory, Oil on canvas, 60x45cm, 2019
▲ ln memory, Oil on canvas, 90x65cm, 2021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그림을 묵묵히 지켜나가는 것이
작가의 삶일 거라 희미하게 생각하며 오늘도 나는 붓을 든다.
공기와 먼지 속에서 흐린 날의 기억을 구상하고 단색으로 표현된
단순한 형태이면서 누군가의 발걸음을 머무를 수 있게 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_작가노트 중
[ 작가 소개 ]
김 경 철 Kim Kyoung-Chuel
안동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 Exhibition ]
개인전 13 회 초대전(서울, 일본, 중국, 파리 낭트, 프랑스 쿠탕스)
2020 쿠탕스의 기억, 퐁테자르갤러리
멈추어야 비로소 보이는것들, 퐁테자르 송추
2019 France, pont des aers
France, coutances art center
중국 웨이팡, 록대문화예술관
2018 대구아트페스티벌 수채화 특별전, 대구문화예술회관
2017 Paris Galeie TrEs
[ 현재 ]
한국미협, 한국수채화협회, 대한민국수채화작가협회, 심현회, 경북 수채화 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