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갤러리가 오는 2021년 10월 6일부터환경기획전시 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4명의 아티스트들이 환경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볼 수 있으며,
환경이라는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작가마다 다른 작품들로
어떻게 관객과 이야기하는지에 대해 주목합니다.
환경 문제와 예술을 접목하여 다양한 작품으로 진행되는
유나이티드 갤러리의 RESAESANG 전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최근 개인, 국가, 나라는 물론 전 세대가 그린과 환경이라는 단어로 대표되는 공생의 가치를 중시하고 있다.
우리 세대 다음의 세대는 지금보다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더 강조될 것으로 전망되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환경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유나이티드 갤러리에서는 관심이 크게 늘고 있는 ESG 중 Environment(환경)을 예술과
접목시켜 관객에게 예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수많은 환경 오염의 주범들 중 코로나의 장기화로 사용량이 더욱 급증한 플라스틱등의 일회용품,
가연성 물질과 같은 화석 연료의 연소 뿐 아니라 미세 플라스틱등 우리의 삶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대기오염등을 주제로 4인의 작가와 함께 이 주제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유나이티드 갤러리 ‘RE SAESANG’ 기획전은 다시, 재(RE) 사용 되는 재활용품과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로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앞으로 우리 인류가 어떻게 대처하며
미래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버려진 플라스틱을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이혜수 작가,
생태에 악영향을 끼치는 플라스틱 사용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기법과 방법으로 작업하는 한희준 작가,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을 포함한 각종 물건들을 사용하여 유니크한 조명 작품으로 변신시키는 이혜선 작가
그리고 미세 플라스틱과 초미세 먼지 등의 산업 폐기물로 인한 대기 오염의 심각성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한기애 작가
이렇게 총 4명의 작가로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은 4명의 작가 모두 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같은 문제를 각각의 작가마다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환경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예술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번 기획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해 한번쯤 다시 생각해 보고,
앞으로 우리가 환경에 대한 문제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