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ED GALLERY Exhibition]
나신영 개인전
I'm home 展
2024. 9. 25. wed - 9. 30. mon
mon-sat 10am-7pm / sun 10am-6pm
이번 개인전 <I'm home展>은 한국에 귀국 후 2022-24년에 한국을 적응 하면서 일어났던 감정과 사건을 토대로한 작업이다.
한국에서 적응 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다. 한국은 4년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 4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았다.
4년의 시간을 다시 한국에서 채우는 것도 쉽지 않았다. 남들과 다른 시간을 가고 있다는 생각에 쉬는 날 없이 닥치는대로 일을 하고 작업을 하면서 그시간을 꿰메는 동안 마음에는 많은 일이 휘몰아쳤다.
하지만 한국에 살아야 하기에, 한국인이기 때문에 견뎌야 했고 버티기만을 하면서 하루하루 버둥거리며 살고 있다.
그런 버둥거렸던 삶을 작업을 했다.
내가 의미하는 집은 나의 정체성이며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 I'm home 라는 말로 다시한번 매번 바뀌는 환경에 적응하며 어떤 장소에 있든,
“나 왔어” 라는 말을 편하게 할 수 있는 내 집을 만들어 약하지만 그래도 쉴 수 있는 집을 만들고 싶었다.
▲사고의 혁명, 메조틴트.에칭,스크린프린트, 70x100cm, 2023
▲생각하는 사유, mezzotint, 90x120cm, 2023
▲Neverland is home to lost boys like me. And lost boys like me are free, 메조틴트, 애칭, 40x44cm, 2019
▲beginning, 동판화, 72.5x89.5cm, 2019
[ 작가 소개 ]
나신영 Na Shin Young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판화과 수료
[ 개인전 ]
2024 'voluntary solitude' 초대 개인전, 갤러리 헬렌에이
2022 '자발적 고독' 개인전, cica 미술관
[ 단체전, 아트페어 ]
2024 공간:숨 갤러리 기획전, 아지트
한국판화거래소, 상상마당
2023 현대회화 100인 기획전, 공간:숨
2022 새김의 시간 그룹전, 마롱 197
2021 봄빛 현대미술전, 리수 갤러리
부산 국제 화랑 아트페어 BAMA, 부산 벡스코
그외 다수 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