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엔지니어링(주)의 문화후원으로 운영되는 수영구 민락동의 티엘갤러리가 기획전 『도시, 美를 입히다 Ⅲ-STREET : 골목길』 을 2014년 9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개최한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티엘갤러리는 공공미술, 공공디자인 전문 갤러리를 지향하고 있으며, 전문갤러리로 나아가기 위해 ‘도시, 美를 입히다’라는 대주제로 한해에 세 번의 기획전을 가진다. 지난 3월에는 ‘STREET FURNITURE’라는 소주제로 가로시설물에 관해 기획했고, 6월에는 ‘STREET SPACE’ 라는 소주제로 공원과 광장에 대한 전시를 선보였다. 이번 9월의 소주제는 ‘골목길’로, 골목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전시는 골목길에 대한 개념·경험 등을 담은 글과, 골목과 어울리는 미술품들을 함께 전시하는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형식을 취한다. 참여 작가로는 원고에 김수태 신라대 교수, 조성태 도시나눔 소장, 최학림 부산일보 논설위원이 참여했고, 미술에는 김성민 (조각), 류승선 (회화), 우징 (설치), 김종흠(설치) 작가가 참여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골목길은 공공장소인 동시에 거주민들의 생활이 이루어지는 장소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골목만들기(혹은 꾸미기)를 통해 관광지 기능을 하는 골목들이 생겨나면서 화젯거리가 되기도 한다. 전시를 통해 골목에 관한 개념, 옛 이야기, 스토리텔링, 가꾸기 등 모든 것을 이야기 해보고자 하며, 구본호 관장은 “이번 전시는 미술이 일상과 접목되어 있음을 알리고자 하는 전시입니다. 이 전시를 통해 일상 속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또 새롭게 해석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라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