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122* 163 cm 아크릴, 캔버스 2012
변화와 울림
나는 작품을 하기 위해, 많은 생각과 고뇌를 한다.
현대미술은 무릇 시대정신을 관통하는 정신이 있어야 한다.
그것을 화폭에 실현하기 위해,
육화된 나의 사상과 철학을 나타내고자 무수한 밤을 지세우기도 한다.
변화와 울림이라는 작품을 하기 시작한다. 변화란 무엇인가? 울림이 무엇인가?
자신에게 되묻고, 또다시 수없는 의문을 던진다.
이윽고 한 손에는 붓을 들고, 한 손에는 날카로운 칼을 들고 작품을 하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나 완성된 작품 앞에, 맥주 한잔을 마신다. 상쾌하다.
"변화와 울림", 작품을 바라본다.
작은 변화가 큰 울림이 될 수 있고, 작은 울림이 큰 변화가 될 수 있다.
변화와 울림....큰것으로부터 시작되지 않는다.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도도히 흐르는 역사의 강, 그 강도 작은 것에서부터 출발하여 큰 변혁의 길로 들어선다.
작은 물방울이 후일 커다란 역사의 강에 소용돌이를 일으키는 시발점이 되기도 한다.
오늘따라 독일의 철학자 칸트가 읊조린 말이 뇌리를 맴돈다
"개념없는 직관은 공허하고, 직관없는 개념은 맹목이다"
테어링 아트
tear(tearing)
1. 찢다, 뜯다; 찢어지다 2. 구멍을 뚫다 3. (거칠게 잡아 당겨) 찢어 내어 버리다
테어링아트의 철학
1. 파괴와 창조의 미학
파괴란 창조를 하기위한 첫 걸음이다.
테어링아트는 캔버스 천을 찢어 파괴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것이 곧 테어링아트를 완성한다.
2. 과거, 현재, 미래의 종합 예술
테어링아트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판넬에 한지를 3-4겹 바르고 색을 칠한다. 이는 곧 과거이다. 그리고 캔버스 천의 뒷면에 색을 칠한다 이는 곧 현재이다.
마지막으로 캔버스 천 앞면에 색을 칠한다. 이는 미래이다.
테어링아트는 캔버스천이 찢겨지고, 꼬여지고, 엮어지면서 판넬의 색(과거)과 캔버스 천 뒷면의 색(현재) 그리고 캔버스 천 앞면의 색(미래)이 드러난다.
곧 과거, 현재, 미래의 종합적인 미학이 화폭위에 자연스레 드러난다.
WWW.YIMCHOONLEE
전속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고 Salazar Gallery 전속작가
터키 이스탄불 IAC Gallery 전속작가
전시경력(EXHIBITIONS)
2012 미국 CA 라호야 갤러리 초대 개인전
2012 주 터키 이스탄불 총영사관 초대개인전
2012 서울 오픈 아트페어 코엑스
2012 수원 미술관 개인전
2011 미국 마이애미 개인전
2011 이태리 팔레모 파타 궁전 “새로운 시각 관념”전시회 참가
2011 터키 앙카라 국립 현대 미술관 “터키 한국 현대 미술전”
2011 터키 이즈미어 비엔날레 참가
2011 이스탄불 인터내셔날 아트센터 “아트 엑스포”
그외 다수
수상경력(HONORS AND AWARDS)
2012 이태리, 팔레모 에서 열린”새로운 시각 관념” 전시회 대상
2009 거제시 문화상
2009 KTV 휴먼 다큐멘터리 “사람, 사람이 좋다”출연
2006 경향미술대전 장려상 수상
2006 대한민국 현대 미술사 사전에 등록
2006 대한민국 현대 미술전 특선 및 입선 다수
2005 전국 전통 한지 공예 대전 특선 및 입선
2004 전국 전통 한지 공예 대전 입선
블랙홀 다른 이미지
http://bananaspace.blog.me/60191222562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국제공항에 전시되고 있는 블랙홀 작품 이미지<시사코리아저널>
http://choon6508.blog.me/100183562749
